미국서 가장 비싸게 나온 집
미국서 가장 비싸게 나온 집을 소개하겠다.
이 집은 미국의 신문왕이었던 William Randolph Hearst 가 애인이었던 Marion Davies와 살기 위해서 1946년에 샀던 집으로, 이곳서 88세 1951년 죽을 때까지 살았다. 일명 Beverly House 라고 불리는데 무려 $165 million (일억 육천 오백 만불) 에 마켓에 나왔다.
1927년 에 지었으며, 6.5 에이커의 땅에 29개의 방, 3개의 수영장과 미술관 같은 극장 등등이 있다고 하는데... 즉, 넓은 대지에 집 네 채와 아파트 한 채 그리고 경비원이 사는 cottage 를 건축했다.
주목할만한 사실은 1953년에 John F. kennedy 와 Jacquelin 이 신혼 여행의 일부를 이 집에서 지냈으며, 대통령 출마를 한 후에는 이 집을 서부 지역 선거 본부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유명한 영화 "The Godfather" 대부를 이 곳서 찍었다고 한다.
LA 에는 Platinum Triangle 이라고 불리는 황금 싸라기 땅이 있는데, Beverly Hills, Bel-Air 와 Holmby Hills, 이 세 곳이 여기에 속한다.
세계적으로 부자들은 점점 돈을 많이 갖게 되고 또 이 부자들의 숫자도 점점 증가하고 있어서, 올 해 1월에서 5월 까지 이 지역에서 천만불 이상되는 집들의 매매는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교해서 100% 증가 했다고 한다. 한편, LA 다른 지역의 주택 매매율은 19% 하락을 했다. 이는 triangle 지역을 최후의 거주 목적지로 여기면서 나오는 매물을 주시하는 미국과 세계의 부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올 봄에 Tom Cruise와 Katie Holmes, Amazon.com 의 사장인 Jeff Bezos, 축구 선수 David Beckham과 Victoria Beckham 이 Platinum Triangle에 집을 구입했다고 한다.
지난 2년 동안 미국서 억만불 ($100 million) 을 넘게 asking 한 집들이 6채 마켓에 나왔다. 그러나 실제로 억만불 이상 받고 팔린 집은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 지금껏 가장 비싸게 팔린 집은 2001년에 Bel-Air 의 주택으로 $94 million 에 팔린 것이라고 하며, 보통 이렇게 비싼 집들은 새 주인을 �는데 몇 년씩 걸린다.
그런데 그렇게 큰 집에 살면 더 행복한 것일까? 나는 구경만 하면 만족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