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plus - 마음에 꼭 든다
아이폰 팬이다. 아이패드도 즐겨쓴다. 특히 여행시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아이패드다. 혜성 같이 놀랍게 2007년에
등장한 아이폰을 2009년에 처음 만난 이후로 애호가가 되었다. 사용하기 쉽고 간단하고 예쁘고 군더더기가 없다. 2009년의
3GS, 그리고 2012년의 5. 이렇게 두 개의 전화기를 3년씩 쓰다가 이번에 6s plus, rose gold 색깔을 주문했다.
애플서 궁금하던 나에게 지난 9월 25일에
메일 한통이 날라왔다.
주문한 아이폰 6s Plus 가 10월 1일 목요일에
LA 집으로 배달될 것이란다. 중국서 생산된
전화기는 이미 홍콩에 도착해 있단다.
아이폰 6s plus 는
내가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 5 기 보다 기능도
월등하고 화면이 훨씬 크다.
2015년 아이폰 6 s의 마켓팅 슬로건은:
The only thing that's changed is
everything. (바뀐 유일한 것이 전부다)
이상한 영어 표현이지만, '주요 기능들이
개선되었는데, 개선의 정도가 크다'란 것을
강조한 표현이다.
새 아이폰의 인기는 대단하다. 만족도도 높다.
출시된 첫 주말인 9월 25, 26, 27일의 판매량이
1,300 만대를 넘었다. 애플은 홀수 해에는
전 년에 출시된 폰의 여러 기능들을 강화하고
동일한 값으로 모델 이름에 S 를 붙여서
내놓곤 한다.
'현재 이동 중' 이라는 내가 받은 메일 사진이다.
아이폰 4 에서 4 s 로 갈 때는 Siri (시리)가 더해졌고,
5 에서 5 s를 출시할 때는 fingerprint censor 를 넣었으며,
6 에서 나온 6 s에는 3D Touch, Live Photos, 그리고 rose-gold 외장 색깔 하나를 추가했다.
예정 날짜에 도착한 상자 속의 따끈따끈한 아이폰이 반갑다
이번 6s 색깔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있는 로즈 골드(분홍색과 같다) 폰
주문한 전화기가 도착되기 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을 알아보았다. 배달오면 금방 쉽게 쓰고 싶기 때문이다.
애플이 내세운 6s 의 세로운 기능들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이 3D Touch이다. 전화기가 사용자의 누름의 강도를
알아채서 인식하는 기능이다. 누름의 강도에는 tap. press. press hard (살짝, 보통, 강하게) 세 가지가 있다.
두번째의 자랑은 컴퓨타의 두뇌인 Application processor (AP)가 애플 3세대 64 bit processor 인데, 작년의 아이폰 6 와
견주어서 속도는 70%, 그래픽 기능은 90%나 빠르다고 한다.
* 하루에도 자주 쓰는 요긴한 기능들이 향상되었다.
1. 속도가 아이폰 6 와 비교해서 70% 빨라졌다.
2. shortcut 메뉴로 사용하기 편해졌다: 여기에 3D Touch 가 쓰인다.
방법은 원하는 앱을 약간 세게 누른다. 예들 들어서 사진 앱을 누르면 take photo, record slow motion, record video,
take selphi 의 창이 뜬다. 이 중에서 선택해 시행한다.
3. Peeking and Popping 기능:
지금 쓰는 화면을 유지하면서 내용을 엿볼 수 있는 기능이다. peek 는 preview 를 뜻한다,
메일, 메시지의 링크, 사진 등을 누르면 안의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창이 뜬다.
확인하고 손을 떼면 이전 화면으로 돌아간다. 대신 강하게 누르면 화면 전체에 선택된다.
4. App Switcher:
다른 기능으로 간단히 넘어가는 방법이다.(multitasking)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홈버튼을 두번 누른다. 여러 창에서 원하는 앱을 선택한다.
두번째는 스크린의 왼쪽을 약간 세게 누르면서 오른쪽으로 swipe (미는) 방법이다.
5. Camera:
사진은 1,200 만 화소, 앞 카메라 사진은 500 만 화소, 4K 비디오가 가능하다.
4K 비디오란? HD 비디오 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가진 비디오이다.
6. Selfie를 위한 screen flash:
사진 찍는 장소의 빛에 맞게 플래시의 색을 조절하여 가장 자연스러운 얼굴 색으로 찍히도록 해준다.
7. 폰의 외장이 강해졌다:
코닝 회사와 협작하여 생산한 애플만의 특수 알루미늄 7,000 시리즈로 만들었다.
8. Live Photos:
사진은 움직임의 한 순간이다. 그런데 이 기능은 사진 찍힌 모습의 1초 전과 1초 후의 움직임을 되살린다.
순간의 전과 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능으로 생명력을 준다.(재미있고 신기하다!)
새 iPhone 6 plus 와 사용하던 iPhone 5
사용한 지 일주일이 된다. 플러스 사이즈는 너무 크다는 말도 하지만 나는 크게 느껴지지 않고 시원해서 좋다.
64 기가 바이트 용량의 저장량 덕분에 마음까지 널널하다. 전화는 꼭 필요한 수단인 만큼 좋은 물건을 손에 넣었으니
요긴하게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