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를 애들에게서 선물로 받았다. 오늘 오후에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니 선주문을 했던 아이폰이 드디어 집으로 배달되어
문 앞에 얌전하게 놓여있었다. 3년을 넘게 쓰고있는 아이폰 3S 를 이제는 손에서 놔도 되므로 신이났다. 점점 느려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애들에게 보내려고 사진을 찍던 김에 몇장을 더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소포상자를 뜯어서 아이폰 박스를 꺼냈다.
날렵한 아이폰이 하얀 상자 위에 얌전하게 놓여있다. 우아하네~~
아이폰이 놓여있는 칸을 들어올리니 밑에 이어폰, 케이블과 충전기가 보인다.
아이폰5는 한번 충전으로 3G와 4G 에서는 8시간, 그리고 WiFi에서는 10시간을 쓸수 있다고 한다.
조심스럽게 아이폰을 밖으로 꺼냈다. 얆아서 나도 모르게 조심스러워진다.
지시에 따라 원하는 것을 고르면서 next 를 계속 눌러서 sep up을 진행했다. ready to use 를 누르니까 아이폰 홈스크린이 나왔다.
홈스크린 다음의 스크린에는 utility 포울더가 있어서 열어보니 contact, calculator, campass, voice memos 가 들어있다.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 3S와 나란히 놓았다. 확실하게 다른 모양새가 눈에 들어온다.
아이폰5는 3S에 비해서 무척 얇고(아래사진) 길다(윗사진). 흠흠... 마음에 들어
주문한 phone case와 screen cover 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그 때까지 기다렸다가 완전하게 sep up을 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조만간 새로운 아이폰 세계로 들어가볼 것이 무척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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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0월10일에 아이폰 케이스와 스크린 보호막이 다 도착했다. 특히 케이스 주문이 밀려서 backlog 되어서 늦어졌다.
AT&T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이폰 5로 upgrade 를 하니 새 폰에는 4G가 뜨고 사용하던 폰에는 no service 가 뜬다. 후후...
쓰면 쓸수록 손 안에 꽉잡히는 것이 좋다. 질량도 가볍고 촉감도 부드럽고 스크린은 적당하게 커져서 눈도 시원하다.
요즈음 열심히 아이폰을 쳐다보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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