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개인과 기업은 국제 무역, 관세, 통상법에 대해 막연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해 머지않아 그 여파를 전 세계가 직접 체감하게 될 것이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공격적인 관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캐나다, 멕시코, 콜럼비아에는 징벌적인 25%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에는 10%의 보편 관세를 명령했다. 다행히도 캐나다와 멕시코 및 콜럼비아와는 일시적인 타협에 도달했으나,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 관세는 평균 25%에 이르게 됐다. 이는 트럼프 제1기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를 바이든 행정부가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3월 12일 부터, 전 세계 철강 소비의 50% 이상을 공급하는 중국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모든 국가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