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Barack Obama 는 누구인가?

rejungna 2007. 6. 30. 04:25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중의 한 명인 Barack Obama 는 젊은 층에 인기가 높다.

어제 미국 여러 신문들은 Obama 선거 준비위원단이 올 해 6개월에 걸쳐서 250,000 명의 후원자들에게 339,000 번에 걸친 후원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250,000 명의 후원자 숫자는 내년 선거의 결과를 추측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무시 못할 큰 숫자이다. 또 다른 경선자인 Hillary Clinton 이 지난 3달 간 모금한 27 million 보다 더 큰 액수를 같은 기간에 모금했다고 하며(정확한 액수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기부자들의 숫자도 배에 가깝다. 대선을 향한 national polls 에서는 아직 그녀 보다는 쳐지지만, internet 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젊은 Obama 가 지금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의 background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1961년 8월 4일 생으로 아직 45살이라고 한다. Hillary 보다 13살이 적다. 나이가 젊다고 한다면, John F. Kennedy는 43살에, Theodore Rosevelt는 42살에 이미 대통령이 되었다고 한다. Kenyan 아버지와 백인 미국인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Hawaii 에서 출생했고, Indonesia 에서도 살았다고 한다. Comlumbia 대학과 Harward Law School 을 졸업했고, University of Chicago 에서 헌법에 대한 강의도 했다. 학벌로는 최고의 elite코스를 밟아 온 것이다.

 

그의 정치 경험을 살펴본다면, 이제 겨우 미국 상원 이년차의 초짜 정치인이다. 상원의원이 되기 전에는 Illinois 주상원으로 7년 경험이 있고 미국 하원의원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적도 있다. 그러던 중에, 2004년 미국 민주당 전당 대회의 기조 연설자로 나와서 전국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서로는 두 권의 best-seller 인 "the Audacity of Hope"와 "Dreams of my Father" 이 있다. 많은 유권자들의

의문은 이 같은 경력으로 미대통령의 의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느냐는 것이다.

 

Obama는 현재 미상원의 유일한 흑인이며 또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가능성과 젊을을 기반으로 new idea and leadership 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걸림돌은 his ability dealing with foreign policy 이다. 잃어버린 국가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 중동 지역이나 북한과의 외교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미국민 대다수의 마음 때문에, "it is not his time yet" 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는 2002년 미국이 Iraq를 침공하는 투표를 했을 때에 반대를 했으며 2008년에는 Iraq에서 미군이 철수해야 한다고 피력한다. 그를 미는 다른 정치인에 의하면, Obama 는 복잡한 issues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며,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기질(temperament)과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지 많은 경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Obama는 자신를 민주당, 흑인과 백인을 결속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편한다. 그의 또 다른 능력인지, internet을 중심으로 행해지는 fundraising의 strategy는 힘있고 조직적이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나는 그가 과연 미 역사상의 최초의 흑인 대통려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흑인 보다는 hispanic american(spanish를 구사하는 사람들) 숫자의 폭발적인 상승으로 이들의 정치적 power가 점점 강해지고 있고, 교육과 자본을 갖춘 asian american, 실세인 jewish american 등 그 다양성과 복잡성 때문에 흑인이라는 의미는 이제 그리 큰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미국이기에 가능한 american dream을 이룬 총명하고 젊고 참신한 후보자가 미국 선거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에 대해서는 뿌듯하다. 투표하는 날까지 그의 image 답게 계속 선전하면 좋겠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Hillary Clinton 의 승산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녀의 image는 썩 좋지 않다. 너무 calculating 계산적이고 계획적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친근감이 가지않는 타입이다. 여전사 같다는 소리도 듣는다. 그러나 대퉁령은 개인 감정보다는 능력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오랫동안 미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되기를 준비한 인물로서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믿는다. 그의 남편인 Bill Clinton 에 대한 대외적 image가 좋은 것도 미국이 풀어야 할 외교 문제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한 가지 기우가 있다면, Hillary 의 성격때문에 당선된 후에 의회와 너무 대치하다가 아무런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해서 일을 그르칠까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 번 그녀를 믿어보고 싶고, 지금은 민주당이 미국의국회를 잡고 있으니까. 그리고, 애국심 강하고 똑똑한  Hillary가 언제 자신이 져야하는 지의 timing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선 자금의 높이를 누가 더 높이 세울지는 점점 모르는 일이 되어가고 있다.

 

Obama 의 blog 주소이다.  http://www.myspace.com/barackob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