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거나 좋은 것들

[스크랩] <BOOK> Tuesdays with Morrie by Mitch Albom

rejungna 2008. 8. 4. 04:54

 

  

죽음을 앞둔 늙은 교수와 자신이 꿈이 좌절된후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길 원하는 그의 제자가

매주 화요일 오후에 그들만의 특별한 강의를 시작한다...

 

그들은 죽음, 두려움, 욕심, 결혼, 가족, 사회, 용서..그리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여러 주제를

교수가 마지막 작별을 하기전까지의 14번의 강의속에서...

무엇보다 용기와 사랑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운다...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인연을 맺었던 고 Mitch Schwartz교수와 그가 아끼던 제자 Mitch Albom의 마음의 대화를 담은 이 책...

마음을 열어주는 아주 조심스럽지만 다정한 대화...

....Heart to heart.....♡

 

 

이 책을 읽은지는 오래되었지만 내 마음에 단비가 되어주는 Mitch 교수가 남긴 말들을

자주 그렇게 내안에 되새겨준다. 

 

I have always loved this book and here are some quotes that I dearly hold to my heart...

 

 

 

 

 

 Believe what you don’t see

“you closed your eyes. That was the difference. Sometimes you cannot believe what you see,

you have to believe what you feel. And if you are ever going to have other people trust you,

you must feel that you can trust them, too - even when you’re in the dark. Even when you’re falling.” - p.61

 

가끔은 네눈에 보이지않는것까지 믿어봐...

너는 그 순간 눈을 감아버렸지....그게 다른점이였을거야...

가끔은 네눈에 보이는것을 믿지못하거나 믿을수없을때가 있지..단지 네가 진실로 느끼는것을 믿을뿐이야..

하지만 다른이들로 하여금 너를 믿게하기 위해서는 너도 그들을 믿어야만해..

가끔은 그 관계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않더라도...가끔은 네가 넘어지는것 같더라도 말이야..

 

 

 


 

Meaning of age

Yes, I said, but if aging were so valuable, why do people alwas say,

“Oh, if I were young again.” You never hear people say, “I wish I were sixty-five.”

He smiled. “You know what that reflects? Unsatisfied lives. Unfulfilled lives. Lives that haven’t found meaning.

because if you’ve found meaning in your life, you don’t want to go back.

You want to go forward. You want to see more, do more. You can’t wait until sixty-five…” - p.119

 

나이를 먹는다는 의미

난 그렇게 말했다.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그렇게 의미있는 일이라면

왜 많은 사람들은 항상.."아..내가 다시 젊었으면 말이지.."하는 말을 자주하지요?

반면, "아, 내가 빨리 65살이였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절대 하지 않쟎아요...

 

모리 교수는 웃으며 말했다...."그게 뭘 반영하는건지 알아? 그건 아직 만족하지못한 삶..채워지지못한 시간들..

내게 참 의미를 가져다주는 그무엇을 찾지 못한 삶....그런걸 의미하는거야..

만약 네 인생에서 너에게 진정한 의미가 되는 그무엇을 찾았다면 넌 절대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거야..

단지 앞으로 더 나아가고 싶을뿐이지..더 아름다운 많은것을 보기 위해서 말이야..

65살이 되기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지 않겠니....

 

 

 

 

 

Forgiveness

‘… We also need to forgive ourselves.”

Ourselves?

 

“Yes. For all the things we didn’t do. All the things we should have done.

You  can’t get stuck on the regrets of what should have happened.

That doesn’t help you when you get to where I am.

I always wished I had done more with my work; I wished I had written more books. I used to beat myself up over it.

Now I see that never did any good. Make peace. You need to make peace with yourself and everyone around you.” - p.167

 

용서

"....그리고 우린 꼭 우리자신을 용서해줘야 한단다.."

우리 자신을요?

 

모리교수는 말했다...

"물론이지..우리가 미처 다하지 못한 그 무엇, 또 우리가 했어햐했던 그것들에 대해서

우리자신을 모두 용서해줘야 한단다....

그때, 아 그랬어야 했어..라는 생각의 후회속에 너자신을 가두어둘순 없쟎니..

내 나이만큼 살게되면 그런 생각은 너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거야..

난 언제나 내가 더 일을 많이 했어야했다고  생각했단다..

그리고 더 많은 책을 썼어야도 했구....그런 생각에 내 자신을 참 많이도 괴롭혔었지..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생각들이 나에게 도움이 된건 아무것도 없었어...

 

나 자신과 화해하고 평화롭게 해줘야해....

너 자신과의 화해...그리고 네주위에 널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도 마음의 평화로움을 선사해 주어야해...

 

 

 

 

Detachment

Take any emotion - love for a woman, or grief for a loved one….

if you hold back on the emotions - if you don’t allow yourself to go all the way through them

- you can never get to being detached, you’re too busy being afraid. You’re afraid of the pain,

you’re afraid of the grief. You’re afraid of the vulnerability that loving entails.

 

분리시키는 작업

어떤 감정이라도 느껴봐.....여자를 사랑하는 마음도, 또 사랑을 잃고 아파하는 슬픔도..

네 감정을 자꾸 숨기고 멈추려한다면...네 자신에게 모든 감정을 경험하지 못하게하고 자꾸 멈추게 한다면..

넌 절대로 그 감정들에게서 분리될수 없게 되지..

두려움에 떨기에만 급급하고...고통을 느낄까봐 무서워하고.....슬퍼하는것조차 자유롭게 할수없쟎아...

사랑이 필요로하는 그 모든 순수한 감정들을 두려워하게 되는거야...

 

But by throwing yourself into these emotions, by allowing yourself to dive in,

all the way, over your head even, you experience them fully and completely.

You know what pain is. You know what love is. You know what grief is. … I have experienced that emotion.

I recognize that emotion. Now I need to detach from that emotion for a moment.”

 

하지만 이 모든 감정들을 느낄수있도록 네 자신을 자유롭게 놓아줘....그안으로 뛰어들어갈수있도록...아주 그끝까지..

그 모든 감정을 가득, 그리고 완전하게 느낄수있도록 말이야..

넌 고통을 느끼게 될거야....사랑도 알게될거야.. 슬픔이 무엇인지도 배우게 될거야..

난 그 모든 감정들을 모두 겪어보았지..그 감정들이 어떤건지 알수있거든..

지금 이 순간은 내자신을 그 감정들에게서 분리시켜야 해...

모든걸 느낀뒤엔 그걸 초연할수 있는 힘이 생기는것처럼...

 

“Same for loneliness: you let go, let the tears flow, feel it completely -

but eventually be able to say, ‘All right, that was my moment with loneliness.

I’m not afraid of feeling lonely, but now I’m going to put that loneliness aside

and know that there are other emotions in the world, and I’m going to experience them as well.” - p.104

 

고독도 마찬가지야...그저 그렇게 느끼게 해...눈물도 나게하구..완전하게 그 감정을 느껴야해..

그리곤 네 자신에게 이렇게 말할수 있어야하지..

"그래, 난 이순간 완벽한 고독을 느꼈다..그리고 홀로 외로워하는것이 두렵지도 않아..

하지만 이제 난 이 외로움이란 감정에서 잠시 벗어날거야..

이 세상속엔 고독뿐만이 아닌 여러 다른 감정들이 살아숨쉰다는걸 알거든..

그래서 그 다른 감정들도 모두 경험해봐야 한다는거야.."

 

 

 

 

 

또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모두 화이팅 하세요. 

 

 

 

Chaconne 2 (with Guitar)...composed and played by Yiruma

출처 : Exquisite platitude
글쓴이 : tiffany 원글보기
메모 : 나도 이 "Tuesday with Morrie" 책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이렇게만 인생을 마감하고, 나를 얼마간이라도 확실하게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아주 의미있는 인생을 살았다고 웃으면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파니님만큼 책을 읽고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그녀의 글을 스크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