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마다 걷는 산보는 일주일에 한번 뿐이다.
덕분에 7일만에 변하는 풍경이 자못 경탄스럽다.
올 봄에는 비가 많이 (아니 자주라는 표현이 더 맞다) 와서 대지를 충분히 적셔주었다. .
덕분에 풍성하고 여릿한 초록 식물들과 화려한 꽃들이 힘차게 땅을 탈출했다.
이들에 환희가 솟아오른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신에게 감사함이 저절로 나온다.
아름다운 세상과
예쁜 생각,
충만한 마음,
새와 다람쥐가 노니는 정원,
나 아직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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