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Stock Exchange
요즈음의 세계적인 추세는 어린 아이까지도 부에 관심이 많고, 이를 위해 stock investment를 고려한다. 옛날에는 잘 아는 사이에만 알던가정 형편이었지만, 지금은 정확히는 몰라도 search engine, 발빠른 뉴스, email, cell phone, blog, instant chatting 등의 많은 technology 덕분에 남들의 이야기 거리나 사는 생활에 대해 접하기가 쉬워졌다. 그만큼 우리는 다른 이들의 부의 축적과 그들의 사는 모습에 관심과 호기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경쟁적으로 자신의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 미국서 부를 축적하기 위한 종자돈의 마련의 도구로써 주식이 좋은 가를 생각해 보고 싶다.
2007년 올 해의 상반기는 주식의 선전으로 대다수의 투자가들의portfolio 의 가치가 적지 않게 늘었다. 그렇다면, 후반기에는 어떨지가 의문이다. 증시 조정을 점치는 전문가들도 많지만, 7월에 들어서 주식은 계속 올라 가고 있다. 국채(Treasury note) 이자의 하락, 제조업의 기대 이상의 선전, 기업 매수와 매도의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식 상승의 이유라고 한다. 그리고 하반기의 경제 전망도 나쁘지 않다.
지난 올 전반기 6개월의 총체적인 경제 동향을 알아 보자.
우선, 지난 겨울부터 세계적으로 국채 이자율이 올라간 점을 주목하자. 이것은 세계 경제 호황으로 기업이나 국가가 투자할 곳이 많아져서 자금이 필요해서라고 한다. 채권과 주식은 정반대로 움직인다. 그리고 채권의 이자가 올라가면 주식의 배당금의 잇점을 위협하게 된다. 또 미국 주택 시장의 침체와 sub-prime market(신용이 좋지 않은 구매자도 건물을 사도록 융자를 해주는 시장) 의 붕괴는 hedge fund market을 흔들었으며, 이는 하반기에는 기업들의 자금 조성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lender들이 융자를 해 주는 조건을 더 까다롭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 Federal Reserve Board의 chairman인 Ben Bernanke 는 inflation 의 위험 때문에 이자율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높은 이자율이 동반하는 큰 파장 때문에 쉽게 올릴 수는 없다.
지난 100년간의 미국의 주식 시장을 본다면, 매년 8-12%의 수익을 냈다.
이것은 국채, 회사채, 은액 이자등 보다 월등 높은 수익이다. 자산을 현금,부동산, 주식, 채권, 현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은 아주 기본이다. 그러나 현금은 유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인 투자 효과가 없는 방법이며, 부동산은 큰 목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은, 특히 두 채 까지의 주택의 소유는 장기적인 투자적 안목에서나 절세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국채는 6개월 마다 지급하는 이자와 원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중년, 노년들의 은퇴 방식으로 좋은 방법이다.
그럼, 여기서 Beverly Hills 의 City national bank 에서 $55 billion이라는 큰 돈을 manage 하는 Richard Weiss 의 의견을 인용해서 현 주식 시장에서 도움이 되는 4가지의 그의 의견을 들어 보겠다.
첫째, 이자율에 민감한 주식을 조정하라. 여기에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 (REIT)와 utility stock(전기, energy, infrastructure…)이 속한다.
둘째, 해외 주식에 대해 냉정하라.
Emerging market (한국 시장도 여기에 속한다)들의 폭발적인 성장에 비해서 미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에 밖으로 눈을 돌린 투자가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미 해외시장에서 재미를 본 투자가들은 이를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셋째, 작은 회사(small-cap)보다는 큰 회사(large-cap)의 주식에 투자하라.
큰 회사의주식은 시장이 불안할 때에 특히 인기가 높다. 왜냐하면 주가가 안정되며, 유동성도 높고, 배당금의 지급으로 주가 하락에서 온 손해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난 6년간 중간 정도의 회사와 작은 회사들의 주식들이 고공행진을 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지금은 큰 회사의 주식을 주시해야 한다고 믿는 경험있는 투자가가 많다.
넷째, 지금 portfolio를 조정할 수 없으면 언제 조정할 지를 생각해 두어라.
보통 투자가는 하락이 일어난 후에나 strategy를 정비하지만, 투자를 하기 전에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느 정도의 risk를 감당할 능력이 있는 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상황에 밀려서 조정을 하느 것 보다는 정기적으로 portfolio rebalancing 을 해야 한다. 특히 emerging market들은 안정된 미국 market에 비해서 폭락을 하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작년 5월과 6월에 German market은 14%, Brazil market은 22%, Indian market은 29% 폭락했다.
주가 하락의 파급을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는 cost average method 가 있다.
이것은 같은 주식에 같은 액수를 일정한 기간 동안 투자해서, 투자액 average를 정하는 법이다. 예를 들면, Google 주식에 매년 $2,000 씩 3년간 투자한다는 식이다. 또 조금이라도 일찍 투자를 해서 오랫동안 갖고 있는 방법도 있다. 이것을 buy and hold method 라고 하는데, 젊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최고의 방법이다. 왜냐하면 젊은 투자가들에게는 시장의 조정이 문제라기 보다는 새로운 기회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비싸면 팔고 싸면 산다는 간단한 투자의 원리를 바탕으로 최고의 아군인 시간을 믿고 오랫동안 버티는 것이다.
지금 현재의 미국 주식 시장의 전망이 좋다. 그러나 우리는 greed(탐욕) 의 시대에 살고 있다. 나의 기대치에 부응해서 주가가 계속 고공 행진을 할 것이라는 greed 로 인해서 계속 투자를 한다.
불안한 현실이지만, 부의 축적으로는 주식이 좋은방법이다. 그러니 portfolio rebalancing 을 염두에 두고, 큰 회사의 주식을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해외 시장을 관망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미래를 위한 종자돈 마련 방식으로 매년 조금씩이라도 주식을 사 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다.
To make it short, start young and hold on for a long time to achieve your financial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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